미국

수출 통제 심화에도 정부는 “아직 물량 충분”?, 핵심 아젠다는 ‘대중 수입 의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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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통제 심화에도 정부는 “아직 물량 충분”?, 핵심 아젠다는 ‘대중 수입 의존도’

중국이 차량용 요소수 수출에 제동을 걸면서 요소수 대란의 재발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정부는 요소수 국내 생산 재검토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세간의 불안은 여전하다. 이미 지난 2년 전 요소수 대란 사태를 겪으면서 한 차례 홍역을 겪었음에도 여전히 달라진 게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2021 요소수 대란 ‘재현’? 요소 통제 나선 中에 정부 책임론 ‘팽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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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요소수 대란 ‘재현’? 요소 통제 나선 中에 정부 책임론 ‘팽배’

중국 통관이 한국으로 들어오는 요소 수출을 돌연 막으면서 국내 요소 시장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우리 업체의 대중국 요소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상황인 만큼 업계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일각에선 정부 책임론이 들끓는다. 지난 2021년 요소수 대란을 겪은 뒤로도 제대로 된 공급망 다변화 정책을 시행하지 못한 건 결국 정부가 미지근한 태도를 견지했기 때문 아니냐는 것이다.

[동아시아포럼] 세계 수출 1위 중국 전기차, 글로벌 시장 빠르게 장악

[동아시아포럼] 세계 수출 1위 중국 전기차, 글로벌 시장 빠르게 장악

전기자동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연간 3조 달러(약 3,952조원) 규모로 약 1,400만 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다. EU의 자동차 산업은 약 250만명, 미국과 멕시코, 일본은 각각 약 100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변화로 여러 국가의 일자리가 위협받고 있다.

中 겨냥 ‘디리스킹’ 전략 시사한 바이든, 새로운 궤도 오른 美·中 패권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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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겨냥 ‘디리스킹’ 전략 시사한 바이든, 새로운 궤도 오른 美·中 패권 경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중국 경제와 디커플링(decoupling, 탈동조화)이 아니라 디리스킹(derisking, 위험완화) 및 다변화(diversifying)를 추구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을 대하는 셈법 자체를 달리하겠단 것이다. . 미국이 시사하고 나선 ‘디리스킹’에 대한 의도와 가능성을 명확히 해석함으로써 외교 리스크를 줄여 나가는 게 중국 및 여타 국가 차원의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포럼] 테리 궈의 대선 출마가 대만 정계에 미치는 영향

[동아시아포럼] 테리 궈의 대선 출마가 대만 정계에 미치는 영향

지난 8월 28일(현지시간) 폭스콘 테크놀로지 그룹(Foxconn Technology Group)의 창업자 테리 궈(Terry Gou)가 2024년 대만 총통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궈 창업자가 당선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賴清德) 부총통과 야당인 중국국민당의 허우유이(侯友宜) 신베이 시장, 대만민중당의 커원저(柯文哲) 당 대표가 3파전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마스에 반기든 가자지구 주민들 “하마스, 사실상 통제력 잃었나”

하마스에 반기든 가자지구 주민들 “하마스, 사실상 통제력 잃었나”

가자지구 내 인도주의 위기가 악화하면서 하마스에 대한 현지 주민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각종 자원 출입이 통제되면서 음식과 식수 부족에 허덕이는 가운데 하마스가 테러를 위해 주민들을 인간 방패로 이용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제하는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 정파 하마스가 사실상 통제력을 잃었다는 주장이 나온다.

美 제재에도 러시아가 ‘북극 LNG-2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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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제재에도 러시아가 ‘북극 LNG-2 프로젝트’를 포기하지 않는 이유

러시아 정부는 최근 미국 정부의 러시아의 대규모 개발 사업인 ‘북극(ARCTIC) LNG-2’에 대한 제재를 발표에도 기존 계획을 지속 이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국 등 아시아 LNG 에너지 시장에서의 지배력 확대를 꾀할 수 있는 주요 프로젝트를 포기 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러시아는 앞으로도 수십 년간 천문학적인 금액이 걸린 글로벌 LNG 패권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의 가스 및 석유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포럼] AIIB를 둘러싼 논란과 다자주의에 대한 위협

[동아시아포럼] AIIB를 둘러싼 논란과 다자주의에 대한 위협

다자주의(Multilateralism)는 서로 다른 정치 체제를 가지고 경제적 이익을 두고 경쟁하는 주권국가들이 상호협력과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유엔 등 국가간 합의체를 구성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제사회의 중요한 패러다임이 됐따. 하지만 최근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의 공격적 행보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지정학적 갈등이 촉발되면서 다자주의 원칙이 훼손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중국에 손 내민 미국, 경제·안보 대화 물꼬 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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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앞두고 중국에 손 내민 미국, 경제·안보 대화 물꼬 트이나

재닛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이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를 미국으로 초대하며 경색된 양국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간 회담이 추진 중인 가운데 양국의 분위기가 반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등 터진’ 삼성전자 숨통 터준 美, ‘악화 일로’ 미중관계 전환점 되나

‘등 터진’ 삼성전자 숨통 터준 美, ‘악화 일로’ 미중관계 전환점 되나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 낸드플래시 공장 전환에 나선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 장비 반입 규제가 해소되면서 평택에 이어 시안까지, 세계 최대 낸드플래시 업체인 삼성전자의 선단공정 전환이 빨라지고 있다. 미국이 사실상 한발 물러나면서 악화 일로를 걷던 미중관계에도 전환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민간인 보호’ 여론전 나선 하마스, “이스라엘의 ‘명분 찾기’ 필요할 듯”

‘민간인 보호’ 여론전 나선 하마스, “이스라엘의 ‘명분 찾기’ 필요할 듯”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전쟁 중인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이 가자지구에서 민간인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자국의 군사작전을 옹호했다. 국제사회의 여론을 자신들 편으로 돌리겠단 전략의 일환이다. 최근 들어선 하마스도 ‘민간인 보호’라는 명분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결국 이팔전쟁의 ‘승기’는 국제사회의 여론을 얼마나 돌려놓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이스라엘의 보다 ‘현명한’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포럼] 분열된 세계와 IMF의 쿼터 개혁

[동아시아포럼] 분열된 세계와 IMF의 쿼터 개혁

최근 스리랑카, 파키스탄 등은 경상수지 적자가 누적되면서 IMF에 구제금융 지원을 요청했다. 이처럼 국제수지의 위기에 직면한 신흥개발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금융 위기 초기에는 관련된 우려를 부인하지만 결국은 경상수지 적자를 개선하기 위한 자금 조달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IMF에 지원을 요청하게 된다. 국제통화기금(IMF)은 글로벌 금융 안전망의 핵심기구로 금융 위기에 직면한 국가에게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등 국제 금융시스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IMF는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세 가지 메커니즘을 사용한다.

[동아시아포럼] 새 국면 맞이한 美·中관계, 신뢰와 균형 모색해야

[동아시아포럼] 새 국면 맞이한 美·中관계, 신뢰와 균형 모색해야

지난 5월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중관계가 조만간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2월 이른바 ‘정찰풍선’ 사건이 발생하면서 양국 관계가 악화될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 이후 4개월이 지난 현재, 양국은 관계 개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매카시 美 하원의장 전격 해임, “셧다운 위기 속 미래 불투명해져”

매카시 美 하원의장 전격 해임, “셧다운 위기 속 미래 불투명해져”

미국의 권력 서열 3위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연방정부 임시예산안 처리 논란 속에 전격 해임됐다. 하원의장이 해임된 건 미국 역사상 처음이다. 이런 가운데 국제유가는 지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채 공급량이 과다함에 따라 미래 경기 위축이 심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미국의 경제 상황은 국제 경제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미 정부가 국채 발행 한도를 두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이번 매카시 의장 해임 사태가 향후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시아포럼] 오커스 동맹, 동남아시아와의 국방기술 협력 모색

[동아시아포럼] 오커스 동맹, 동남아시아와의 국방기술 협력 모색

[동아시아포럼]은 EAST ASIA FORUM에서 전하는 동아시아 정책 동향을 담았습니다. EAST ASIA FORUM은 오스트레일리아 국립대학교(Australia National University) 크로퍼드 공공정책대학(Crawford School of Public Policy) 산하의 공공정책과 관련된 정치, 경제, 비즈니스, 법률, 안보, 국제관계에 대한 연구·분석 플랫폼입니다. 저희 폴리시코리아(The Policy Korea)와 영어 원문 공개 조건으로 콘텐츠 제휴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2021년 9월 미국, 영국, 호주 3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지원하는 美, 러우전쟁 전황 뒤집히나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지원하는 美, 러우전쟁 전황 뒤집히나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ATACMS(에이태큼스)를 지원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 미국은 전쟁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 아래 장거리 미사일 공급을 망설여 왔으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교착 상태가 오래 지속되자 지원을 유력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 이번 장거리 미사일 지원으로 우크라이나는 다소 불리한 전황을 뒤집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크림반도 내 러시아 드론…